[애플] 아이폰12 미니 그린 개봉 리뷰

안녕하세요╰(*°▽°*)╯

드디어 아이폰12 미니 그린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

오늘은 우선 개봉기 위주로 리뷰하고 다음에 실사용 후기를 자세하게 다뤄 볼게요!

 

저는 한 3년 동안 아이폰8을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핸드폰을 좀 바꿔보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알아보고 고민한 끝에 아이폰12 미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원래는 화이트 색상을 구매하고 싶었는데요

구매하던 당시에 화이트 색상의 재고가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대리점 사장님께서 그린 색상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아이폰12 미니 그린 색상이 쌈무그린이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좀 꺼림칙하긴 했는데 실물로 직접 보고 결정해 보라는 사장님의 제안에 냉큼 그러겠다고 했죠

그러고 실물로 봤는데 너무 예쁜 그린 색상이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D

 

#아이폰12 미니 그린

색상 너무 예쁘지 않나요?

쌈무그린 쌈무그린 말만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보면 쌈무는 무슨 예쁜 민트우유 색상 느낌이에요 ㅎㅎ

대리점에서도 실물로 보고 냉큼 너무 예쁘다!!! 하고 바로 구매를 했었죠

 

확실히 미니 사이즈라 한 손에 착 감기는 크기예요!

전 처음 아이폰을 아이폰5s로 썼었는데 점점 커지는 크기 때문에 바꾸기 싫어서 거의 5년을 버텼거든요

그러다가 결국 아이폰8로 바꿨었는데 한 손으로 카톡을 보낼 수 없는 그 크기와 특유의 아이폰스러움을 잃어버린 게 너무 아쉬웠었는데요

많은 앱등이들의 원성을 한 귀로 듣고 흘리던 애플이 돌연 정신을 차려서 다시 작은 크기의 아이폰을 출시하게 됩니다 :)

제가 이후에 아이폰8과의 비교글에서도 언급을 하겠지만 핸드폰 크기는 더 작아졌지만 화면 비율은 더 커졌어요

그래서 저는 화면을 볼 때 답답함은 전혀 못 느꼈구요

오히려 작아진 크기와 무게 때문에 아직까지는 완전 만족하면서 잘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D

 

볼 때마다 설레는 아이폰 박스...

저는 애플 제품 살 때마다 박스를 안 버리고 항상 가지고 있는데 이 박스는 참 볼 때마다 새제품 선물 받은 느낌이구...

내 돈 주고 샀으면서....

아무튼 그런 묘하게 설레는 느낌이 있어요..ㅎㅎ (저만..)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박스 두께가 이전 시리즈보다 많이 얇아졌죠?

애플놈들이 환경 보호 어쩌고 하는 바람에 어댑터를 냉큼 빼버렸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얇은 박스가 탄생하게 됩니다

어댑터를 빼는 대신 가격도 조금 인하했다고는 하지만 뭐 구매하는 사람한텐 그 가격이 그 가격이고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아이폰12 미니 그린이 영롱하게 누워 있습니다 (❁´◡`❁)

너무 예뻐요... 너무..... 화이트 안 사길 잘했어요....

그린 사라고 옆에서 같이 부추겨준 남자친구한테 고마워요 ㅎㅎㅎ

 

핸드폰을 들춰내면 저렇게 USB 충전 케이블과 간단한 설명서 등이 담겨 있는 종이가 담겨 있구요

어댑터가 없는 것만 빼면 기존 아이폰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간략한 설명서와 함께 역시나 애플 로고 스티커가 같이 동봉되어 있구요

스티커 자체는 이쁘긴 한데 애플 제품 아닌 데에 붙이면 좀 민망하잖아요...^^

받아놓고 한 번도 써본 적은 없는 스티커입니다 ㅎㅎ

그리고 역시나 유심 트레이를 뺄 때 없으면 안 되는 핀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유심을 교체할 때 유심 트레이에 나 있는 구멍을 저 핀으로 꾹 누르면 뾱 하고 유심이 튀어 나옵니다

처음에 그거 빼는 방법을 몰라서 트레이를 저 핀으로 잡아 뜯었는데 아무리 해도 안 열리고 트레이만 망가질 뻔했져..ㅎ

 

우선 저는 아이폰12 미니 그린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물론 사용하다 보면 장단점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그건 다음에 자세하게 다뤄볼게요 :)

옛날 각진 느낌의 아이폰을 다시 갖고 싶다, 한 손으로 카톡을 보내고 싶다, 무게와 크기가 작았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본들은 아이폰12 미니 그린 완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