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피치 무선 마우스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
평소에 노트북 살 때 서비스로 받았던 삼성 마우스를 잘 쓰고 있었는데 이게 너무 오래되다 보니까 자꾸 인식이 잘 안 되더라구요.
심지어 유선 마우스였는데...
그래서 마우스를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이왕 바꾸는 거 또 귀여운 걸로 좀 사고 싶잖아요..ㅎㅎ
그래서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
저는 평소에 귀여운 걸 보면 정신을 못 차려요...
제가 한창 핑크에 빠져 있을 때 어피치만 보면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기능은 하나도 안 보고 외양만 보고 샀는데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 어피치 무선 마우스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역시나 너무 귀엽구요..
특히 그냥 어피치가 아니라 리틀 어피치라 더더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
무선 마우스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USB 포트..라고 하나요?
아무튼 그거랑 같이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본체에 끼워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우스 뒷면은 특별할 것 없는 모습입니다.
전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저 전원 부분을 OFF로 해놓고 쓸 때만 ON으로 해놓는답니다 :)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을 OFF로 해놓아야 건전지 수명이 덜 빨리 단다고 했던 걸 어디서 읽은 기억이 있거든요. 그 후로는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항상 OFF로 바꿔놓아요.
건전지는 AAA 사이즈 두 개가 들어갑니다.
처음 마우스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건전지 두 개가 다 들어가 있어요.
저는 구매 당시에 받았던 건전지로 잘 쓰다가 어느날 작동이 잘 안 되는 것 같길래 한 번 새 건전지로 바꿔줬어요.
마우스 옆면은 다른 마우스와 비교했을 때 많이 얇은 편이에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ㅎㅎ)
위가 볼록한 형태의 마우스를 제가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이 제품은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USB 포트를 끼워 놓으면 블루투스 인식도 바로바로 되구요.
특히 저는 한 마우스를 가지고 이 노트북에도 썼다가 저 노트북에도 썼다가 왔다 갔다 할 때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USB 포트를 바꿔서 끼워주면 별도로 손댈 필요 없이 바로바로 인식이 잘되니까 편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무소음 마우스라 소리가 정말 안 나요.
이전에 사용하던 거는 딸깍딸깍 소리가 계속 나서 은근 신경이 쓰였는데
어피치 무선 마우스는 소리가 거의 안 나서 고요하게 마우스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
귀여운 리틀 어피치 외양에 반해서 구매했는데 기능적으로도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 제품이에요.
다만 단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잘 쓰다가 갑자기 마우스 커서가 안 움직이면서 인식이 안 될 때가 있어요.
저만 그런 건지 아니면 블루투스 마우스의 특징인 건지.. 아무튼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 마우스 전원을 한 번 껐다 다시 켜거든요.
그럼 또 잘 작동돼요. 이것 말고는 사용하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
어피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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